뭉크, 브뢰겔, 샤갈 등 유명 작가들의 겨울 풍경 그림들을 모아보았다.


모네의 ‘까치’

Claude Monet-The Magpie-1868

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노르망디 에트르타에서 그렸다. 겨울 풍경이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포근함이 전해져온다.


도상봉의 ‘고관설경’

To sang bong-Landscape of snow-1969

한국 서양화가 도상봉의 유화. 동양 특유의 적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보인다.


뭉크의 ‘겨울’

Munch-Winter-1899

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유화이다. 스산해보이는 깊은 숲속 눈길 위에 찍힌 한사람의 발자국이 고독하게 느껴진다.


브뢰겔의 ‘새 덫이 있는 겨울 풍경’

Pieter Brueghel-The young Trap to bird-1605

네덜란드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피터 브뢰겔의 유화.

같은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, 미켈란젤로, 보티첼리 등이 신 중심의 그림을 그렸던 반면 브뢰겔은 인간 중심의 풍속화나 풍경화를 주로 그렸다.

사람들이 얼어붙은 냇물 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.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듯한 넓은 화각이 마음을 탁 트이게 한다.


프란츠 마르크 ‘겨울 풍경의 여인’

Franz Marc-Woman Standing in a Winter Landscape-1906

독일의 화가이자 판화가 프란츠 마르크의 유화. 독일스러운 거칠고 강한 붓터치가 특징이다.


니콜라 타네프 ‘알프스의 겨울 휴양지’

Nikola Tanev-A Winter resort in the Alps-1921

불가리아의 후기 인상주의 작가 니콜라 타네프의 풍경화.


마르크 샤갈 ‘비테브스크 위에서’

Marc Chagall-Above Vitebsk

러시아에서 태어난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의 그림. 샤갈의 특징인 높은 채도 색이 사용되었다. 몽환적이고 동화같은 그림이다.


프리드리히 ‘겨울 풍경’

Caspar David Friedrich-Winter Landscape-1811

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프리드리히의 작품이다. 죽음의 계절이라 불리는 겨울 그 자체다. 눈 덮인 흰 땅과 어두운 하늘이 이루는 극명한 대조가 어쩐지 독일스럽다. 황폐함이 그대로 전해져온다.